728x90 반응형 제품 리뷰8 [제품 리뷰] 물로 씻을 수 있는 로얄 수동 코털 정리기 BIRDIE 코털을 정리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기도 하죠. 코털 가위를 사용하면 코를 찌를 수도 있고, 전동 기구를 사용하자니 털이 잘리는게 아니라 뜯길까봐 걱정이기도 합니다. 가지고 다니기도 불편하고요. 그래서 이번에 조금 돈을 주고 수동으로 코털을 자르는 금속 기계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내돈내산! 제품 구성처음 포장을 뜯고 설명서를 빼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구성품: 본체, 세척 브러쉬, 여분 스프링(스프링은 나중에 녹슬거나 교체할 필요가 생길 수 있어서 하나 여분을 더 줍니다.)안쪽에 철사 스프링이 보이시죠? 이게 콧털 정리기가 움직이도록 해줍니다. 제품 작동 원리코에 넣고 양 손잡이를 누르면 작동이 됩니다.자세히 보시면 안쪽의 칼이 바깥쪽의 칼과 맞물려 돌아가면서 콧털이 잘리게 됩니다. 물로 씻을 수 .. 2024. 11. 19. 일회용 카메라의 매력 그리고 필름의 색감에 대해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잠깐은 저도 필름 세계에 맛을 본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일회용 필름 카메라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필름 색감의 본질에 대해서 느끼는 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필름을 사용하는 이유불편하고 값이 많이 드는 필름 카메라를 굳이 사용하는 것에는 세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1. 다른 사람이 자신을 유니크하게 봐준다는 만족감2. 필름을 현상하고 인화하는 기다림에서 오는 아날로그적 감성3. 필름의 색감이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유는 아마도 필름이 내는 특유의 색감인 것 같습니다. 물론 필름마다 고유의 질감과 색감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파일은 쨍하고 투명한 느낌이라면, 필름은 탁하면서도 진한 색감이 난다고 할까요? 필름으로 .. 2024. 11. 18. [제품 리뷰] 펜탁스 ME Super 사용기 및 방출한 이유 어느 순간부터 사진의 본질은 가벼움, 경쾌함,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는 새로운 장비들과 그 장비가 가져다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한 결과물들을 쫓았는데, 지금은 휴대폰 카메라가 제일 나은 것 같기도 하구요. 다시말해 사진에는 기술적인 요소보다 감성적인 요소가 더 많이 관련되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작년에 잠깐 맛을 들였던게 바로 필름 카메라였습니다. 중고 장터에서 펜탁스의 ME Super(미슈퍼)를 팔길래 얼른 구입했습니다.Tip: 필름 카메라의 인기와 함께 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좀 망설여지실 수 있지만 그래도 업체를 통해서 사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오래된 장비들은 옷장 속에 오래 있어서 곰팡이가 피거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서 검수와 세척이 완료된 것으로 .. 2024. 11. 17. [생활정보] 생활 구급낭(First Aid Kit) 준비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저의 생활 구급낭(First Aid Kit)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지난 포스팅 보기2024.11.14 - [제품 리뷰] - [생활정보] EDC 준비로 생활속 재난 대비하세요! First Aid Kit란?First는 '첫번째로'라는 뜻이죠. Aid는 "지원, 도움"과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치료는 전문 의료인이나 병원을 통해야 하기 때문에 이것은 그야말로 그런 도움을 받기 전까지 응급시에 사용하는 응급 구조 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 규격과 필수품 목록도 있는데,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이어서 저에게 필요한 것을 넣어 다닙니다. 진통제와 밴드 정도만 가지고 다녀도 큰 도움이 될 때가 있죠. 저는 항상 가방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아래와 같.. 2024. 11. 15. [생활정보] EDC 준비로 생활속 재난 대비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활 속 필요한 정보를 하나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갈수록 세상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자연 재해가 일어날 수도 있고, 건물 속에서도 다양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갑자기 방에 갇힌다거나 완전히 어두운 곳에서 정전이 될 수도 있죠. 그래서 저는 항상 작은 주머니에 필요한 물건들을 가지고 다닙니다. EDC(Everyday Carry)란?EDC란 매일 가지고 다니는 생존 필수 용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재난을 대비하는 식품이나 물, 약품 등을 제외한 단순히 당장의 상황을 모면하고 집으로 생환할 수 있는 물건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생존의 3요소: 불, 빛, 칼생존에 꼭 필요한 요소는 바로 불과 빛과 칼입니다. 저도 자취를 할 때 어느날 갑자기 제 .. 2024. 11. 14. [제품 리뷰] Sigma Art 35mm F1.4 DG DN 1년 반 사용기 인도 여행기에서 여러번 포스팅 한 것처럼 저는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사용했던 렌즈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시그마의 아트 35mm F1.4 단렌즈 입니다. 단렌즈의 매력저는 지금이라도 여건만 된다면 단렌즈를 다시 사용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촬영의 특성상 렌즈를 교체할 시간이 없어서 표준 줌 렌즈로 다시 타협을 보았습니다. 단렌즈를 사용한다고 해서 갑자기 사진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죠. 오히려 낮은 조리개 값을 너무 남발하다보면 뒷배경이 다뭉개져서 아무런 주제가 표현되지 않는 사진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단렌즈만이 뽑아내는 오묘한 깊이감이 있습니다. 아마 화각이 한정되어 있어서 프레이밍에 공을 많이 들이기 떄문일지 모르겠네요. 35mm 라는 화각 안에서 모든 것을 표현.. 2024. 11. 13.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